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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현판식…서강동 ‘행복한 나눔냉장고’에 매월 백미 10kg 5포 후원 약속
▲ 여수시 좌수영새마을금고(이사장 진현택)가 지난 31일 ‘행복한 나눔냉장고’ 현판식을 갖고 매월 백미 10kg 5포를 서강동에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여수시 좌수영새마을금고(이사장 진현택)가 지난 31일 ‘행복한 나눔냉장고’ 현판식을 갖고 매월 백미 10kg 5포를 서강동에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후원된 백미는 정성스럽게 소분해 생활이 어려운 서강동 주민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눔 냉장고에 담기게 된다.
‘행복한 나눔 냉장고’ 사업은 주민과 민간단체, 행정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됐다. 현재는 10개동에서 운영 중이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정, 최선환)는 ‘행복한 나눔냉장고’에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한 관내 기관과 업체를 찾아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진현택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은정 서강동장은 “주위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어 주신 좌수영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정성을 잘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좌수영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매해 명절 백미와 라면,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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