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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시민을 무시한 대기업 횡포로 규정” 적극 해결 약속
‘영호남 해상경계선 분쟁’을 승리로 이끌며 여수 앞바다를 지켜냈던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변호사)가 이번에는 ‘여수 웅천부영 아파트 하자보수 문제’를 민심·민생공약으로 채택, 적극 나선다.
현재 여수웅천부영 2·3차아파트는 수도와 하수설비, 타일, 내·외장 마감재, 건축 균열 등 많은 하자가 발생한 상태임에도 보수는커녕 분양전환을 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입주민들이 연일 시위에 나서고 있고, 여수시와 의회가 대책 마련 촉구를 요구하는 등 여수 전체가 나서고 있지만 부영은 미동도 하지 않고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공약으로 추진해 하자보수가 실시될 때까지 법률지원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특히 “단순히 촉구하는 수준이 아닌 ‘정밀안전진단 재추진’과 ‘범대책위원회구성 강화’ 등 원점에서부터 다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하자보수가 완전히 이루어질 때까지 끝까지 맞서 싸워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재 부영측의 행태는 힘없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기업의 횡포일 뿐만 아니라 여수와 여수시민을 무시하는 태도이다.”며 “부영은 지금이라도 여수시민들께 사과하고, 하자보수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100%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예비후보는 공공산후조리원과 야간 영아응급의료센터 설치, 저학년 방학돌봄서비스 개선 등을 담은 출산과 육아 보육정책과 어린이들을 위한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조성, 여수산단 일용근로자 산단 내 주차환경 개선, 하수종말처리장을 활용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원 조성 등의 맞춤형 민심·민생공약을 제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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