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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의장, 지방분권이란 대전환시대에 맞는 여수시청 공무원 사기진작 관련 혁신적 공약
기사입력 2022.04.15 13:20-고위 공무원 여성비율 30%까지 확대
-부시장 자체 승진으로 공무원 사기진작
-70% 이상 만족한 공감인사행정 시스템 구축
-본청사 별관 증축 동시에 2청사 되찾아
-복합 행정 서비스센터로 운영
현직 여수시의회 의장으로서 오는 6.1 여수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공무원 조직에 대한 사기진작 방안에 대해 혁신적 공약을 내놓았다
지방분권이란 대전환시대에 맞는 인사운영 방향과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조직 활성화 방안이라서 2,300여 공무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첫째로 “고위공무원인 국과장급 여성공무원 비율을 임기내 30%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우리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던 소위 ‘여성 유리천장 깨기’를 반드시 실현하여 충분한 능력을 갖춘 여성이 직장 내 성차별로 인해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역대 시장들도 하지 못 해왔던 만큼 시장이 당선되고 난 후 첫 인사 시점부터 주목받기에 충분한 공약이다. 현재 여수시청 4급의 경우 여성공무원은 한명도 없으며, 5급의 경우 20%에 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둘째로, “부시장을 여수시 국장 중에서 자체승진 발탁함으로써 공직사회 활력화를 기하겠다”는 내용이다. 현재의 인사 시스템은 전남도와 지자체간 인사교류라는 명목하에 전남도지사가 해당 지자체장과 협의하여 임명하고 있지만, 차기 정부에서 자치분권 시대를 본격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한 만큼 전라남도와 충분히 논의하여 여수시 자체 공무원 연쇄 승진 기회 등 사기진작을 고취시킴은 물론 지역 실정을 잘 아는 부시장에게 시장 권한을 대폭 위임하여 업무의 연속성과 내실화를 동시에 기하겠다는 포부이다.
셋째로, “조직 구성원의 70%이상이 공감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실 ‘인사가 만사’라는 얘기가 있으나 모든 인사에는 경쟁대상자가 있는 만큼 사후 인사평가에 대해 호불호가 50:50으로 나누어 질 수밖에 없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사권자 단독의 판단보다는 조직구성원 전체의 의사를 먼저 헤아려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직근 상급자로 하여금 승진대상자 추천을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전보 시 근무 희망부서를 사전에 파악하여 희망하는 부서에 시장 임기 내 꼭 한번은 배치하겠다는 신뢰의 약속을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반기별로 시행되고 있는 근무성적평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과 불평불만 없는 조직운영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째로, “1청사 별관 증축과 더불어 2청사 되찾기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청사는 공무원의 사무실 공간으로 쓰는 공공용 건물이지만 시민들이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용건물이기도 하기 때문에 별관 증축이라 할지라도 이해 당사자인 해당 지역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는 것은 기본적 절차임은 당연하다며, 2청사를 해양수산부로부터 시가 매입하여 그 자리에 여서,오림동에 산재되어있는 중부보건지소, 행복교육지원센터, 테크니션스쿨,도시관리공단을 비롯하여 청년커뮤니티센터, 시청자 미니어센타를 입주 내지 신설하여 기존의 여수시의회, 중부출장소, 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2청사를 복합 행정서비스 센타로 운영하는 방안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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