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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는 4월 21일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 범죄안전활동의 일환으로 유관단체인 여수시노인복지관,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소라종합사회복지관 및 여수시니어클럽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여수시는 전체 인구 대비 노인의 비율이 약 20%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으며, 이 중 독거노인의 비율이 약 30%에 달하고 있어 이들의 범죄 피해 및 실종·고독사 등의 사건·사고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선제적 예방과 유기적 현장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독거노인 범죄 신고 및 정보 공유 강화 △전수조사를 통한 취약 대상자 선정 △취약 대상 방문 순찰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범죄 예방 홍보활동 및 맞춤형 교육 등이 주요 내용이다.
여수경찰은 작년 9월 노인문제 해결을 위하여 여수시,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성록 서장은 ‘독거노인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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