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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예비후보, 무안 오룡지구 학교 설립 순항

기사입력 2022.04.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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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초·희망중,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전남유아숲놀이체험원 설립 동의안도 의회 교육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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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적극 추진했던 무안 오룡지구 내 (가칭)희망초등학교·희망중학교의 설립(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두 학교는 2025년 9월 개교 예정이다.


    22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4월 19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2022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이 요청한 오룡2지구 내 초 1교, 중 1교의 설립안을 승인했다.


    장 예비후보는 무안 오룡지구 내 공동주택 6,138세대 건립에 맞춰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총 5개교(유 1·초 2·중 1·고 1) 학교설립을 추진했으며, 이번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통해 학교설립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희망초등학교는 1만 4,935㎡ 부지에 총사업비 409억원을 들여 40학급(병설유치원 3학급 포함) 규모로 지어진다. 희망중학교는 1만 5,500㎡ 부지에 357억 원을 투입해 31학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한편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 서부 분원의 새로운 이름인 (가칭)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 설립 동의안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체험원은 목포시 입암산 생태근린공원 내 잔디부지에 조성되며, 목포시가 부지(2억원)를 무상 제공하고 전남교육청 자체재원 189억 원으로 총 공사비는 191억 원이다.


    순천에 본원을 둔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의 체험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목포 등 서부권 유아들은 왕복 4시간의 지리적 환경으로 거의 이용을 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이에 서부권 분원 설립이 꾸준히 요구됐다.


    장석웅 예비후보는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학교 신설계획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 설립 동의안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해 서부권 유아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이 풀렸다”고 밝혔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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