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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50일간 42개소 청소
-문자메시지 발송, 유선방송, 마을방송 등 단수 홍보에 총력
▲ 여수시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엑스포 배수지를 시작으로 50일간 관내 42개소의 배수지‧가압장 물탱크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엑스포 배수지를 시작으로 50일간 관내 42개소의 배수지‧가압장 물탱크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설물 점검과 보수도 함께 진행해 더욱 안전한 급수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배수지 청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물탱크가 두 개인 배수지는 청소와 급수를 교대로 진행하며, 하나 뿐인 일부 배수지는 불가피하게 단수를 진행해 3개 지역, 약 223세대가 각각 단수될 예정이다.
단수 일정 및 지역은 ▲5월 17일 09시~13시 돌산 성두마을 일원 ▲5월 27일 09시~13시 남산동 무지개아파트 건너편 일원 ▲6월 5일 09시~13시 중흥동 두암택지지구 일원이다.
시 관계자는 “물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최소한의 시간으로 단수를 시행할 예정이지만, 비상용 물을 충분히 마련해 놓는 등 단수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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