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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상당 포인트 카드…진로, 직업, 영화, 스포츠 관람 등 체험처 사용 가능
-중학교 1학년과 만 13세 학교밖 청소년 대상
▲ 여수시가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청소년 진로체험 행복카드’를 발급하고,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수시가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청소년 진로체험 행복카드’를 발급하고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관내 중학교 1학년 2,261명에게 행복카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행복카드는 충전식 포인트 카드로 연 10만원이 지원되며, 진로‧직업‧문화체험, 영화‧스포츠 관람 등 지정된 체험처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등록된 체험처는 113개소로 행복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발급한 카드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해야하며, 기간 경과 후에는 포인트가 자동 소멸된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만13세 학교밖 청소년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활동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많은 가맹점을 확보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데 행복카드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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