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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무동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후원물품 마련
원불교 여수교당이 대각개교절을 맞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지난 27일 충무동주민센터에 누룽지 30박스(600개)를 기탁했다.
대각개교절은 4월 28일로, 원불교의 개교를 기념하는 경축일이다.
원불교 여수교당은 매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꾸준히 나눔 행사와 후원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무동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후원물품이 마련됐다.
충무동은 기탁 받은 누룽지 30박스를 관내 소외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원불교 여수교당 박유정 교무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충무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현정 충무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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