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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 발전의 디딤돌로 써 달라” 막바지 호소

기사입력 2022.05.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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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에서 태어나 여수에서 뼈를 묻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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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정기명을 여수 발전의 디딤돌로 써 달라”며 시민과 당원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최종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가 시작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침내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면서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시민과 당원 여러분이 여수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저는 여수에서 태어나 여수에서 뼈를 묻을 사람”이라며“여기까지 손잡고 이끌어주신 시민들의 지지에 한없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시민들에 대한 감사함을 피력했다.


    이어 “4년 불통의 결과로 인근도시 순천에 인구와 예산 모두 전남 1위 자리를 모두 넘겨주고 말았다.”면서, “부담 없이 누구와도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후보만이 여수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다.”라고 상대 후보의 불통 이미지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시민들의 부름을 받기 위해 낮은 자세로 뚝심있게 부지런히 뛰어왔다”며, “준비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여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저 정기명을 선택해 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 캠프 한 관계자는 “최근 각계각층의 지지가 이어지는 등 민심의 가파른 상승세를 체감하고 있지만, 늘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민심을 살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더 행복한 여수’를 슬로건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여문지구 활성화 △공공산후조리원과 야간 영아응급의료센터 설치, 저학년 방학돌봄서비스 개선 등을 담은 출산과 육아 보육정책 △하수종말처리장을 활용한 테마파크 조성 △여수산단 일용근로자 산단 내 주차환경 개선 등의 핵심 정책과 생활밀착형 공약 등을 제시하면서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한편, 정기명, 권오봉 2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최종 경선은 오늘과 내일 실시되며,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쳐 오는 7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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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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