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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개 시설에 구입비 3억 5천 9백만 원 지원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소득 창출 효과
여수시가 올해 노인, 장애인, 아동시설에 ‘체험활동 건강꾸러미(체험키트)’ 구입비로 3억 5천 9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아동양육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248개소이며, 1인당 3만 5천원 이내로 1만 200여명에게 지원한다.
시는 사전조사와 접수를 통해 시설별 지원 규모를 확정하고 지난 3월 체험꾸러미 구입비를 지급 완료했다.
각 시설에서는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https://jnmall.kr)’에서 꾸러미를 구입해 5월말까지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는 체험키트를 활용해 완제품을 만드는 상품으로 갓김치(갓물김치, 갓피클), 쑥인절미, 찰옥수수조청 강정, 다육아트, 꽃보다 청 감사세트, 보리빵 만들기 등 18종이 있다.
특히 ‘건강꾸러미’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가 지역 농산물과 자원을 이용, 개발한 상품으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경영체의 소득 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는 새로운 소득원이 생기고 노인, 장애인, 아동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며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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