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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가공기계 실습 등 무료 교육
여수시가 농가 소득향상과 농산물 가공 상품 활성화를 위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여수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이다.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선착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일정은 6월 14일부터 7월 21일까지 농산물 가공 기초와 가공 창업절차, 가공기계 활용 실습교육을 10회(매주 화, 목)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061-659-4433)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을 처음 시작한 지난해에는 2기에 걸쳐 36명이 수료했다.
시는 교육 결과를 분석해 올해는 대상을 농업인에서 여수시민 전체로 확대하고, 농식품 가공 전반을 배우는 기본과정과 수료생을 대상으로 가공 창업을 돕는 전문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 심화과정은 하반기에 작년 수료생과 올해 기본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 창업으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열정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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