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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족+센터는 여수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순천 관광명소 2곳을 체험하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
여수시 가족+센터는 여수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순천 관광명소 2곳을 체험하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5월 15일(일) 관내 9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40명이 참여하여 순천의 관광명소인 순천드라마 촬영장, 순천국가정원박람회장을 체험하였다.
순천국가정원박람회장의 세계정원관람을 통하여 다양한 나라의 마당과 꽃을 보며 정원 문화를 알 수 있었고 드라마촬영장은 한국의 70년~8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 한국의 옛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 참여한 수항틱(네팔, 남 32)씨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야외활동은 제대로 하지 못해 답답했고 특히 여수를 벗어나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며 이번에 센터의 문화체험을 통해 맑은 공기도 마시고 봄 꽃구경을 비롯해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귀한 시간을 가져 너무 좋았다 이번 체험이 우리 외국인들에게 잊지 못 한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수시 가족+센터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매주 일요일 마다 한국어교육, 여가문화교실, 직업능력개발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생활법률교육 및 인권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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