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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부터 26일까지, 19명 수료…미평역 도시재생 인정사업 첫 단추
여수시가 26일 수료식을 갖고 ‘미평역 도시재생대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평역 도시재생대학’은 구)미평역사 일원 주민들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4회 차 과정으로 진행해 이날 주민 19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을 처음 접하는 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의 중요성과 도시재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민 의견수렴과 단위사업 계획 등 심화된 내용의 교육과 워크숍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제대로 배워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수환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의 열정에 힘입어 미평역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현재까지 9개 지구의 도시재생 및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구)미평역사 일원 도시재생 인정사업 신규 공모도 준비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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