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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O J, '브람스'의 음악으로 제4회 정기연주회 열려

기사입력 2022.06.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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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16일 여수예울마루에서 제 4회 정기연주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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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에 여수예울마루에서 고전 형식에 신선한 예술미와 뛰어난 새로운 기교를 융합하여 절대음악에 정진한 브람스의 작품들이 Trio J(이하 트리오 제이)의 연주로 펼쳐진다. 


    명과 암, 엄격함과 온유함, 삶과 죽음 등 상반되어 보이는 고전과 낭만의 속성을 결합시켜 독일 낭만주의의 호화 찬란한 색채로 ‘신고전주의’의 시대를 연 ‘브람스’의 음악이 바이올리니스트 서주희, 첼리스트 김지원, 피아니스트 김동준의 손끝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그들의 무대를 들여다보려 한다.


    본 공연은 브람스가 인생을 바쳐 사랑했던 클라라를 위로하기 위해 태어난 <Piano Trio in B-Major, No. 1, Op. 8>과 스위스 호프슈테텐(Hofstetten)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작곡된 <Piano Trio c minor, No. 3, Op. 101>로 구성했다.


    활발한 연주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는 세 연주자는 따로, 또 같이 관객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그들은 음악의 본질을 생각하며 작곡가의 마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깊이 생각하여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연주하는 자세로 관객들에게 온전하게 전달하는 음악가이자 교육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말을 전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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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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