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토)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 전남지부가 주최한 '2022 KYFF 전남유소년축구페스티벌'이 전남 여수 망마주경기장에서 개최

지난 18일(토)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 전남지부가 주최한 '2022 KYFF 전남유소년축구페스티벌'이 전남 여수 망마주경기장에서 개최되어 성료되었다.

이번 축구페스티벌에는 전남지역 유소년축구클럽 30개팀 선수단을 비롯한 학부모, 대회관계자를 포함하여 약 7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원활한 대회운영과 진행으로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내 축구클럽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회 전남지부 김대하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지역 내 축구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컸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소 침체된 지역내 유소년축구 클럽들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무엇보다도 전남지부 소속 팀들간에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마련한 것이 가장 보람된다."라고 전했다.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 정보규 이사장은 이번 "2022 전남유소년축구페스티벌이 전남지역 유소년축구클럽들의 활성화에 동력이 되길 바라며 그동안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맘껏 뛰놀지 못했던 시간 만큼 이번 축구페스티벌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맘껏 펼치며 뛰노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국내 유소년축구클럽을 대상으로 비영리단체인 한국축구클럽 경영자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의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며 축구꿈나무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유소년축구단체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범후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는 전국대회와 국제대회 개최, 참가를 통하여 국내 유소년축구클럽의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수클럽을 선발하여 국제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연합회 산하에 중국과 일본지회를 개설하여 한•중•일 국제축구교류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서 보다 다채로운 교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