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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 코딩 교육 대면으로 진행
▲ 아이들이 서로 협동을 하여 만든 레고 로봇을 소개하는 시간이다. 아이들이 동작센서가 동작을 감지하는 코딩을 하여 선풍기와 빛나는 달팽이를 만들었다.
여수시 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 6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컴퓨팅적 사고를 하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 시간마다 레고 교구를 활용하여 컴퓨터로 코딩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매주 수업 시간이 기다려지고, 친구들과 함께 협동해서 레고 로봇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 또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부모들은 “처음 코딩 수업에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다. 아이들이 집중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다른 수업에도 참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지영 강사는 “같은 명령어와 교구로 수업을 해도 결과물은 각자의 개성을 더해 자신만의 작품으로 만드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놀라곤 한다.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미자 센터장은 “코딩 교육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창작물들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습득하여 메이킹 능력을 증진시키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기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061-643-006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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