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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원 300여명 참여…재난발생 시 현장대응 체계 강화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7일 여수문화홀에서 ‘2022년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자율방재단연합회의 전문강사를 초청한 이번 교육에는 27개 읍면동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 예방과 대비단계의 실습 교육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에 따르면 현재 여수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7개 읍면동에 총 5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 침수 위험지역 집수구 정비 등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혹서기 폭염에 대비한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 점검,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자율방재단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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