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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민생 행보 눈길

기사입력 2022.08.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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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신규 시책,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 통로…매월 1회 격의 없는 대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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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소통 행보를 위한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通通)’ 신규 시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은 시장이 직접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만남의 장이자 소통의 통로이다. *통통: 여수시와 시민이 소통하고, 연결하는 통로


    행정편의 위주의 대상자 선정이나 사전 의견조율 없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자하는 정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이에 따라 정 시장은 매월 1회 마을회관과 전통시장, 복지시설, 공원, 민원‧사고 현장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을 방문해 건의사항 등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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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첫 번째 행보로 18일 오후 무선 성산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을 방문해 자원봉사 중인 여천동 자생단체 회원 10여명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정 시장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박수로 화답하며 반가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당초 어린이물놀이장을 올해 말 완공하고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주민의 요구에 따라 조기 완공하고 5일간 시범운영하게 됐다”면서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화장실, 샤워실, 데크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질서 유지와 주차 유도 등 자원봉사에 나서 주신 여천동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시범운영이 끝나는 21일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대화에 참석한 회원들은 성산공원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 거점이자 친수공간으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무선 성산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오는 21일까지 시범운영한 후 시설 개선 등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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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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