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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진남문예회관 전시…무료 관람에 소품과 전시작품 증정까지
‘꽃, 여수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 여수 꽃꽂이 예술작품 전시회’가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남영숙 한국꽃꽂이협회 호남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꽃으로 빚어진 아름다운 예술작품들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행복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와 종사자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개막식 전에는 ‘꽃으로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 ‘화훼장식 6차산업 미래로’ 등 꽃의 다양한 역할을 조명하는 화훼 관련 세미나도 열렸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꽃꽂이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플로리스트의 작품 전시회를 MICE산업과 연계해 화훼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5일까지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꽃꽂이 예술작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한국꽃꽂이협회 플로리스트들이 특별 제작한 ‘여수의 섬’을 상징하는 기획 작품과 세계적인 꽃꽂이 전시회에도 출품된 대규모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꽃으로 만든 소품을 현장에서 증정한다.
특히 전시회가 끝난 후에는 추첨을 통해 전시작품 50점을 관람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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