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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510만원 상당 백미 전달…2010년부터 꾸준한 나눔 이어와
여수시(시장 정기명) 소라면에 거주하는 사랑의 천사, 김범중(땅사랑농산 대표)씨가 지난달 31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 200포(510만 원 상당)를 소라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김대표는 땅사랑농산(퇴비 등 판매업)을 운영하며, 지난 4월에도 1,2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462포를 여수시에 전달한 바 있다.
전달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김범중 대표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관내 취약계층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중 대표는 2010년부터 매년 백미, 갓김치, 삼계탕 등을 후원하며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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