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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진행
여수시 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수 낭만포차 ‘여수의 밤’(대표 이동철)에서 후원을 받아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가족여가문화 형성과 가족애를 함양하는 가족 친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여수 밤바다를 보면서 가족과 추억을 나눔으로써 건강한 가족생활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낭만포차가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지만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가정들은 이를 접할 기회가 많이 없어 여수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하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여수의 밤’ 이동철 대표는 낭만포차 이용을 후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가정 총18명은 거북선대교의 야경과 바다에 비친 불빛을 바라보니 여수의 낭만이 가득 밀려왔다. 직장과 학업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가족과 함께 ‘여수의 밤’ 추억을 선물해주어 감사한 마음을전했다.
지미자 센터장은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느낄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여수의 밤’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전했다.
거북선대교(돌산2대교) 아래에위치한 ‘여수의 밤’은 지난 6월 여수시 가족+센터에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300만원을 후원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센터 이용자 가정들을 대상으로 낭만포차 체험 이용을 아낌없이 후원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공간으로 품앗이를 통해 육아부담을 덜고,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눔으로써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여와 나눔의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여수시 가족+센터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호점은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내 국동임시별관에위치하고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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