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바이러스 가족봉사단, 홀몸어르신 12가정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활동 봉사활동 펼쳐

여수시 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 민족의 큰 명절 추석(한가위)를 맞아 지난 3일 센터 3층 요리교실에서 해피바이러스 홀몸어르신 12가정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피바이러스 가족봉사단은 지난 5월 어버이날 반찬나눔 활동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명절음식을 직접 조리하여 준비하고, 어르신들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준비한 메뉴들은 명절음식인 산적, 동태전, 표고버섯전, 호박전을 손수 요리하고 송편과 시루떡까지 마련해 추석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홀몸어르신 12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해피바이러스 조아영 봉사자(첫 딸 김치대표)가 김치를 후원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해피바이러스 가족봉사자는 "추석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명절음식을 직접 정성스럽게 만들어 어르신께 전달하니 더 보람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미자 센터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봉사자들이 정성을 담아 홀몸어르신을 섬기는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어르신을 섬기며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계시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여수시 가족+센터는 가족봉사단(해피바이러스, 봉우리)을 모집하여 가족단위의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의 공유경험과 상호작용을 증가시켜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운영하고 있다.

기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가족+센터(☎061-692-417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