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14일 5명 위촉…의원 겸직 및 영리행위, 징계 등에 자문 역할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14일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윤리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학계 교수 1명, 법조인 1명, 언론인 2명, 시민사회단체 1명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김영규 의장은 “지난 1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설치 근거가 마련되어 위촉을 진행하게 됐다”며 “의원들이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길)는 지난 8월 1일 제222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의결을 통해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윤리심사 및 징계와 자격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송영선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