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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웅천국민체육센터 건립’ 6억원
-재난안전, ▲‘중방 소하천 정비공사’ 6억 확보 ▲‘방범용 CCTV 설치’ 5억 반영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2022년 하반기, 여수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사업은 지역현안수요 ▲웅천국민체육센터 건립 6억원 및 재난안전수요 ▲중방 소하천 정비공사 6억원 ▲시민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5억원 등 총 17억 원이다.
웅천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인구 대비 기반 시설 및 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공공체육시설을 확대해, 생활체육시설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국가산업단지를 통과하는 소하천인 ‘중방천’은 호우 시 하천수위 증가로 인근 국가산단 입주업체 침수 피해 및 산단 내 이송 설비 피해 발생할 수 있어, 안전 예방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방 소하천 정비공사에 특별교부세 6억원이 확보되면서 하천 준설 등을 통해 예방 조치가 이뤄지고 하천 인근 국가산업단지 내 32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여수시의 각종 사건·사고 적극대응 및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5억원 등의 사업을 통해 여수시민의 안전과 복리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회재 의원은 “이번에 여수시에 확보된 특별교부세가 여수시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여수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예산 집행과 사업 진행까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밀착형 민생과제뿐 아니라, 국가산단 특별법, 지역 기후위기대응 특별법 제정 등 여수시 발전의 백년대계를 그리는 정책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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