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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전라남도 여수시재향군인회와 대구광역시 수성구 재향군인회는 10월 13일 11시 상공회의소 강당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여하여 영호남의 소통과 화합의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
여수시재향군인회의 영호남 자매결연행사는 제2 안보 보루로서의 시대적 사명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영호남의 화합과 국민 대통합을 위해 매년 번갈아 개최할 계획이며 올해 1회로 여수시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자매결연서 서명 및 교환을 시작으로 여수시회의 환영사와 대구 수성구회의 답사와 여수시장과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종완 여수시재향군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세계가 하나되고 통일의 시대적 소명에 사는 우리가 지역을 구분하여 질시와 반목으로 배타적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시대에 영원히 없애야하고 종식시켜야 하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과 북이 분단된 국가로서 평화적인 통일을 바라는 것이 국민들의 염원이기에. 우리에게는 진정한 국민 통합으로 민족의 통일과 번영을 이끌어갈 시대적 소명과 책임이 있기에 달구벌 대구광역시의 중심인 수성구와 전남 제1의 도시 여수의 만남은 동서의 벽을 넘어 조국의 통일과 발전으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될 것이며 교류을 통하여 더욱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오늘 역사적인 첫 교류 행사는 단출하게 시작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문화 체육 분야까지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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