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11월 중 취약 항만시설물 중심으로 중점 안전점검 실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겨울철 동절기 대비, 한파 및 폭설 등으로 재난 사고가 우려되는 항만시설물 및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11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청 자체점검반은 여수항, 광양항, 거문도항에 위치한 총 42개의 항만시설물에 대해 시설물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중 시설물의 손상(균열, 침하 등)을 발견할 경우, 즉각 외부전문가를 섭외해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 항만시설물 42개소 : 여수항 8개소, 광양항 13개소, 거문도항 21개소
또한, 여수청 자체점검반은 관할 건설공사현장(5개소)에 대해서도 동절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 여부 및 현장 내 수방자재 보유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여 겨울철 한파 및 폭설 등에 따른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조동영 항만건설과장은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분야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기존 항만시설물 유지관리 및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지희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