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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빈, 자원순환 가게 참여…재활용 포인트로 대교동 나눔 냉장고에 기부
여수시 대교동(동장 명호남) 직원들이 순환자원 회수로봇 ‘수퍼빈’과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에 참여한 포인트를 모아 ‘나눔 냉장고’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직원들은 지난 5월부터 캔과 페트병 3,500개를 모아 국동항 수변공원 등에 설치된 순환자원 회수로봇 수퍼빈에 투입해왔다.
캔,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는 수퍼빈은 2,000원 이상부터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해 직원들은 총 35,000포인트를 모았다.
또한,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에도 페트병 4,480개와 PE, 의류 등 800Kg을 모아 전달하고 포인트를 적립했다.
직원들은 이렇게 쌓인 포인트로 라면과 즉석밥, 김, 죽 등 식재료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는 ‘대교동 행복한 나눔 냉장고’를 가득 채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지난 6개월간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포인트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나눠드렸다.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은 물론 소외된 이웃 없는 행복한 대교동을 만들어가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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