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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전문성 강화…2006년부터 운영, 졸업생 1,146명 선진농업 선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4일 ‘2022년도 제17기 여수시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총 47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졸업식에는 여수시 농업인대학장인 정기명 시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민덕희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졸업생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올해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농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전문교육 등 25회,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먼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팜, 도시농업 등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졸업생 여러분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전문지식을 잘 활용해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2006년에 개교해 지난 17년 동안 농업의 트렌드에 맞춰 33개의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총 1,146명을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선진농업을 선도해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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