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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소라면사무소 찾아 360만원 상당 겨울이불 56채 전달
LG화학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단장 박생근 상무)이 지난 11일 여수시 소라면을 찾아 겨울이불 56채(3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이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 독거어르신들께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LG화학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은 2013년부터 10년째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장 박생근 상무는 “단원들과 함께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정성을 모아 준비한 이불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께 가장 필요한 이불을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소라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40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LG화학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은 매년 자발적인 기부로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한 계절나기 지원, 복지시설 위문, 후원물품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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