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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면 중증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담요 150개 전달
여수시 소라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사회적경제기업 송광행복타운(시설장 송승하)이 지난 21일 소라면사무소에 135만원 상당의 담요 150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인 송광행복타운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후원된 담요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중증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송승하 송광행복타운 시설장은 “소라면에 따뜻한 후원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후원해 주신 물품은 관내 중증장애인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송광행복타운은 전체근로자 28명 중 중증장애인 22명이 근무 중으로, 각종 의류 제작과 판촉물 인쇄, 안전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재활용 물품을 제작‧판매해 자원순환에도 앞장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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