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으로 학생성장통합 시스템을 모색하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1월 29일(화)에 교육복지안전망 유관기관 협의체 위원 및 교육복지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사례 나눔 △지역과 안전망 구축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을 초빙하여 “마음으로 잇는 관계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조하는 등 실무자로서 여수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진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기술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초·중·고)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욱 발전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여수시청소년수련관 관장(박수진)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지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실무자들 간 힐링과 위로를 주고받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안전망 협의체 위원 OOO은 “각각의 실천 현장에서 지금껏 해오던 일들에 응원이 되었고 좀 더 소명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 “보편적이고 따뜻한 교육복지를 위해 실시하는 교육정책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학생을 찾아내고 지원하는 촘촘 시스템을 마련하여 지역 내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