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12일 소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 개최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태용)가 지난 12일 소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성과보고회 및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협의체 운영 상황, 민관협력 체계 구축 및 복지자원 발굴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협력 우수사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또한 저소득층 33세대를 선정해 임차료와 저소득 다자녀가구 교육비, 주거취약가구 집수리 및 동절기 취약가구 난방용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합모금으로 3천 3백만 원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224세대에 지역특화사업과 마을복지사업을 지원했다.
이런 성과로 올해 여수시가 주관한 지역복지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전남사회서비스원 주관 2022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협의체는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우리마을 착한가게’ 행복천사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소라면 행복천사 20호점으로 지정된 조선제일국밥 덕양점은 연금모금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국밥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장태용 위원장은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올해 우리 협의체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써 주신 위원 여러분 덕분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토대로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 배 되는 온정 넘치는 소라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