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여수혁신교육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토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2월 15일(목) 관내 혁신학교 담당교사, 학교혁신지원단 등 50여명이 디오션 리조트 벨라스타홀 한 자리에 모여 ‘2022. 여수혁신교육지구 성과 공유・나눔+의 날’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8년간의 여수혁신교육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토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혁신교육을 넘어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혁신 학교별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별 사례, 성과 및 한계를 공유하고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혁신교육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통해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 현장의 방향성, 지원청의 역할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토의하였다.
여수 관내에서는 전남혁신학교 5개교, 여수자율혁신학교 30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혁신학교 담당선생님들은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교 자치활성화’ 및 ‘학생 동아리 활성화’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마을학교와 학교교육과정과의 촘촘함 연계’,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수업개선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혁신학교 담당 교사는 “혁신학교 담당 주무를 4년간 하면서 어려움도 많았고 힘들기도 하였지만,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생자치 활성화로 우리 아이들의 배움이 촉진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과 즐거움도 많았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혁신학교를 넘어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 특히 AI, SW 등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기초학력 보장 강화,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생태환경교육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