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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 2022년 의정보고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2.12.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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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회재 국회의원 개최, 여수지역 광역‧기초의원 등 각계각층 여수시민 200여 명 참석해 성황리 개최

    -여수~남해해저터널 내년 착공 예정, KTX 전라선 고속화사업 추진, 여수 종합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 설립 위한 특별법 발의 등 성과 보고

    -2023년 여수시 국비 3,557억여 원·특교 79억 원 확보 … 교통 인프라 확충·여수산단 안전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예산 반영

    -김회재 의원 “여수시민 성원과 격려에 감사 … 유능한 지역일꾼으로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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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9일(목) 여수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1년여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여수시민께 보고하는 ‘2022년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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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의정보고대회는 평일 오후에도 불구하고 최병용 전남도의원과 강재헌 여수시부의장, 이선효‧김종길‧정현주‧박영평‧이찬기‧최정필‧이석주‧홍현숙‧김채경 여수시의원, 안규철 남해해저터널추진위원장 등 각계각층의 여수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쉼 없이 달려온 1년여간의 의정활동에 함께해주신 여수시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모두 말씀드리고, 여수시민께서 주시는 고견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의정보고대회에서 김 의원은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추진한 여수 교통 인프라 확충의 주요 성과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 486억 원 예산 확보 및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SRT 전라선 운행 추진 ▲화태~백야 77호선 국도 연결사업 671억 확보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을 위한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를 손꼽았다. 


    또한 ▲월호도~금오도를 잇는 금오대교 2024년 턴키 방식 발주 추진 ▲여수~순천 고속도로 신설 용역예산 3억 확보 ▲여수공항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400면 확장조성사업 순차적 개시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한 노선 확대 추진 등 세부적인 성과도 소개했다.


    김 의원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로 보임해 ▲여수국가산단 안전 확보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노후국가산단특별법」 발의 ▲산단 입주 기업의 본사를 지역으로 이전하는 「지역본사제」 도입을 위한 특별법 발의 등 여수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회재 의원은 여수와 전남도의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 왔다. 여수 종합병원·순천 의대·광양 간호대 설립을 위한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고, 여순사건 희생자 유가족에게도 생활·의료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발의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여수지역 예산 3,557억여 원과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특별교부금 총 79억 원 성과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지난 24일(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 예산안에는 ▲교통인프라 개선(1,303억)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등 여수 탄소 중립 선도지역 대전환과 여수국가산단 대개조(379억 원) ▲여수국가산단 정밀안전진단사업 등 여수국가산단 안전 확보(82억 원)를 포함해 여수 발전에 밀알이 될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진행된 국정감사에서의 활약으로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서울신문 국정감사 우수의원상·NGO모니터단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히며, 국정감사에서의 지적사항을 향후 철저히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회재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내년은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여수가 새롭게 도약하는 중차대한 시점으로, 여수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면서 “‘하나 된 여수, 담대한 도전’을 이뤄내기 위해 지역본사제, 노후국가산단특별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마무리하고, KTX 전라선 고속화사업 조기추진·SRT 전라선 투입 확정, 여수 대학종합병원설립, COP33 여수 유치 등 여수시민 편익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의원 출마 후 다졌던 초심을 잃지 않고, 여수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한결같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일 잘하는 유능한 지역일꾼,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여수시민께 봉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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