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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달부터 화양면사무소 신축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건축한 지 35년이 넘은 화양면사무소는 노후화가 심하고 공간이 협소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청사 신축 민원이 이어졌던 곳이다.
시는 2017년 4월 화양면사무소 신축 방침 결정을 내리고, 지난해 7월 기본‧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올 1월에는 여수시 경관․건축공동위원회 심의와 주민설명회를 진행했고, 4월에는 일상감사 등 행정 절차도 완료했다.
시는 올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지역 주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와 주민 자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양면사무소 신축공사의 사업비는 42억 원이며, 규모는 전체 면적 1623㎡, 지상 3층이다. 면사무소에는 사무실 과 회의실, 주민자치센터, 통합중대본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양면사무소 신축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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