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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찾아가는 운동처방 서비스 지속운영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2023년에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체성분분석 및 운동지도를 통해 ‘찾아가는 운동처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인바디 측정기, 말초혈관 측정기, 체력 측정기 등 전문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건강운동관리사와 생활체육지도사가 배치되어 있어 센터를 방문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혈관 상태, 심장질환 위험도, 근력 등을 세밀히 측정하여 맞춤형 운동처방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운동처방 서비스는 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분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측정 및 운동 지도하는 서비스로 이번에는 여수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다솜누리와 꿈이룸터의 이용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비만도, 근육량, 인바디 등을 측정하고 생활 질환 예방 스트레칭, 맨손 운동 등 몸을 이완시킬 수 있는 운동 지도를 펼친다.
찾아가는 운동처방 서비스는 지난 4년간 장애인시설인 에덴동산, 농아원, 늘봄주간보호센터, 장애인부모연대 등 반기별 두 곳을 주 2회 방문하여 4년간 4,180여명을 지도했다.
이용 장애인 박모씨는 “전문적인 장비로 몸 상태를 파악하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생활 습관을 바꿀 수 있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도 “장애인 분들의 호응이 좋아 연중 운동처방 서비스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작년 하반기 ‘찾아가는 운동처방 서비스’를 이용한 장애인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재이용 요구 목소리가 많았다.”며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장애인 건강증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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