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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부터 27일까지 연휴 전‧중·후 3단계 중점 점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설 연휴를 맞아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1월 11부터 27일까지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기간 전과 연휴기간 중, 연휴기간 후 3단계로 구분하여 사전 홍보, 순찰 및 점검, 기술지원 등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전(1. 11. ~ 1. 20.)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1,804개소)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여 자체적으로 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설 연휴 특수가 큰 도축장과 산단지역 등에 대하여는 순찰과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중(1. 21. ~ 1. 24.)에는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과 함께,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이 기간 중 폐기물 불법투기,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경우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상황실(062-410-5115)에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연휴기간 후(1. 25. ~ 1. 27.)에는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기술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시설에 문제가 발생하여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으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 담당자: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 류태희 주무관 ☏(062)410-5762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연휴기간 동안 환경을 오염시키는 불법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업장 및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감시활동 중 확인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며, “각 사업장에서는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점검 등 빈틈없는 환경관리로 철저히 해주시고, 주민들께서도 불법행위를 발견한 경우 우리 청으로 신고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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