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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마련…당직 의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선별진료소 운영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막고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병·의원, 공공보건기관 및 약국 등 121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하여 연휴 기간에도 진료가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4개 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등은 ▲여수시콜센터(☎1899-2012) ▲119 종합상황실(☎119) ▲보건복지콜센터(☎129)▲여수시 홈페이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으로 안내받거나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검사는 설 연휴 기간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 선별검사소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는 시 홈페이지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비상진료기관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고 의료기관별 진료시간이 다르므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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