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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비상근무, 하수도 생활민원 기동 처리반 운영
-상수도 시설 7개소와 하수처리 시설 46개소, 사전점검 완료 부제1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설 연휴 시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상하수도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명절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공무원 34명과 9개의 응급복구업체 22명으로 꾸려진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수시로 급수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비상 급수 조치로 연휴 기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누수, 단수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방송, 문자,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소방서, 해경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급수 차량과 급수선을 신속히 지원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한다.
특히 명절 기간 제한 급수로 식수난이 예상되는 ▲화정면 ▲율촌면 ▲삼산면의 7개 도서 마을에는 관공선으로 생수 2,200박스를 사전에 지원해 먹는 물만큼은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과 여수를 찾는 모든 분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하수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절 연휴 기간에는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시민들께서는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달 초부터 점검반을 편성해 정수장, 가압장, 하수처리시설 등 상․하수도 시설을 사전 점검했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는 자체 저수조에 물을 확보하도록 요청했다.
이 밖에 연휴 기간 ▲급수 관련 불편사항은 (☎659-4955)로, ▲하수 관련 불편사항(☎659-4992)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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