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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하루 내 수난사고 2건에서 2명 전부 안전하게 구조해

기사입력 2023.02.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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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산읍 한 저수지와 소호동 선착장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13일 여수시 돌산읍 한 저수지와 소호동 선착장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2건에서 구조대상자 2명 전부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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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13일 00시 11분경 여수시 돌산읍 한 저수지에서 SUV 차량 한 대가 도로를 벗어나 깊이 3m 저수지에 침수되었으며, 운전자 A(28)씨는 침수 직후 119에 신고하였고, 침수된 차량 위로 빠져나와 저수지에 갇혀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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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 출동한 군내구급대원은 도착 직후 A씨가 떠있는 곳(약 25m) 까지 수영하여 구조 완료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이 저수지에 침수된 차량에 접근하여 2차 수색을 한 바 운전자 이외 요구조자는 없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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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07시 19분경에는 여수시 소호동 송소마을 선착장에서 승용차 한 대가 빠졌다는 신고로 출동하여 현장 확인한 바 B(28)씨는 차량에서 나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부표에 걸쳐져 있는 상황이었다.


    구조대원은 신속히 B씨를 안전하게 구조 후에 추가로 차량내부를 확인한 바 추가 요구조자는 없는 것을 확인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 의식을 회복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은 “여러 방면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철저히 한 덕분에 위급한 상황에서도 무사히 구조대상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여러 사고에 대비해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인명 구조 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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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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