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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월호동 자생단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관내 경로당 어르신 안부 살피기에 나섰다.
월호동(동장 한광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임원진 4명이 경로당 11곳을 방문해 수박과 기정떡 등 간식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위문품은 통장협의회가 운영한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음식부스의 수익금으로 마련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최용규 협의체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뵙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광민 월호동장은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자생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힘을 합쳐 행복한 월호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지난 9일 한광민 월호동장과 지역 자생단체장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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