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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첫 번째 장록습지 정화의 날 맞아 쓰레기 약 2톤 수거
영산강유역환경청(정선화 청장)은 “황룡강 장록습지”의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인식 증진을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교, 지역기업 등과 함께 지난 2월 23일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황룡강 장록습지는 황룡강 하류부에 위치한 도심 내 하천습지(2.7㎢)로 ´20.12.8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영산강과 생태적으로 연결통로를 형성하며 습지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는 지역이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광주시, 광산구청 등 유관기관, 홍수통제소·수자원공사 등 소속·산하기관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호남대학교 등 약 70여명의 민·관·학이 참여하여 생활쓰레기 약 2톤을 수거하였다.
※ 참여기관 : 광주시청, 광산구청, 영산강홍수통제소, 한국환경공단, 광주 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금호타이어, 호남대학교
아울러, 정화활동은 장록습지의 효율적 보전․관리의 일환으로 ‘21년부터 실시하여 왔으며, 올해에는 ’매 분기별로 정화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민재홍 환경관리국장은 “장록습지의 우수한 생태공간 관리에 최선을 다할것이라면서, 시민들도 쓰레기 투기 등 습지 훼손행위를 하지 않도록 보호지역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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