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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온정 넘치는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 운영’ 확정
여수시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소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 및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이날 올해 소라면 마을복지계획인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온정 넘치는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 운영’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40명의 소라면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해 주민욕구 조사와 회의 및 교육을 통해 총 5개의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했다.
13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 ▲아름다운 밥퍼 급식도우미 ▲사랑 듬뿍 건강영양식 지원 ▲생활불편 제로,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계절별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행복전달 사랑의 가위 손’ 이미용 봉사 등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날 지난해 모금한 4천4백여만 원의 연합성금으로 ▲‘힘겨울땐, 도워줘요’ 위기가구 긴급지원 ▲‘도담도담’ 나눔 장학금 ▲‘행복한 희망둥지’ 집수리 ▲‘시시 때때로 나를 알아주는’ 맞춤형 꾸러미 ▲‘행복한 나눔냉장고’ 등의 사업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영진 위원장은 “앞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순석 소라면장은 “지역특성과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마을복지계획이 확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면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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