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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승용 200대, 전기화물 150대…탄소중립도시 실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상반기 전기차 350대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 전기차 보급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함이다.
시는 환경부 전기자동차별 차등지원계획에 따라 ▲전기승용차 200대, 최대 1300만 원까지 ▲전기화물차는 150대에 대해 최대 2104만 원까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여수시에 본사‧지사 등이 위치한 법인‧기관이며, 대상자당 1대만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전기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차종별 보조금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고,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이 결정됐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과 더불어 충전시설을 확대해 더욱 편리하게 친환경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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