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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권역 나눠 읍면동별 요일제, 24시간 이내 수거 콜센터 운영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대형폐기물 청소대행 사업을 도시관리공단에서 민간위탁 처리로 전환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1인 가구와 신규 공동주택 및 펜션 등이 늘어나면서 대형폐기물 배출량 급증, 수거처리 지연에 따른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신속한 수거를 위해 2개 권역(여수․여천권)으로 나눠 읍면동별 수거요일을 지정, 민간업체에서 순회 수거토록 했다.
또한 민원접수 콜센터도 함께 운영해 접수된 민원은 24시간 내에 처리할 계획이다.
대형폐기물 배출은 수거요일 전날 일몰 후(저녁8시)부터 일출 전(새벽5시)까지 ▲공동주택은 단지 내 공용쓰레기 집하장 ▲단독주택은 건물 앞 또는 마을별 공용쓰레기 집하장에 품목별 규격에 맞는 스티커를 붙여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수거된 대형폐기물의 재생원료 에너지화로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순환사회 이행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바른 분리배출, 폐기물 재활용 확대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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