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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 내 청년일자리카페…연 3회, 1주일간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는 구직청년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꿈뜨락 옷장’을 올해도 운영한다.
‘꿈뜨락 옷장’은 여수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 내에 위치해있으며, 구직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수시 거주 또는 관내 대학생(졸업자 포함)은 연 3회까지 1회 대여 시 1주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전 연습을 위한 AI면접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는 대여, 관리까지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타 시군에 비해 이용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수시 거주 또는 관내 대학(교) 재적(재학, 졸업)을 증빙할 수 있는 증명서 ▲면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061-664-2115)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정장 사이즈도 다양하고 상태도 좋아 덕분에 면접을 잘 치르고 합격까지 하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지난해 성공적 사업 추진에 힘입어 올해도 여수시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꿈뜨락 옷장은 지난해 시작된 사업으로 182명의 청년 구직자가 이용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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