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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여수시의장 “시의회, 현안 돌파구 마련 위해 광폭 행보 펼쳐”

기사입력 2023.03.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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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7회 개회사에서 올해 상임위·특위 의정활동 소개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시정부와의 협치도 강조



    사진1_김영규 의장.JPG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 21일 제227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상임위·특위별로 진행한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김 의장은 먼저 “올해 여수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지역현안에 대한 확실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지역과 전국을 누비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폐회기간 중 상임위원회 활동 사항에 대해 알렸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전북 완주군, 서울 노원구, 강원 춘천시에 설립된 문화재단을 방문해 여수시에 적합한 문화예술재단 설립을 목적으로 자료 수집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제주도의 자원순환시설과 도시재생센터를 방문해 정책 사례를 수집했고, 경북 구미시와 울산광역시 완충저류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 방법 등을 청취했다. 


    해양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지역 내 저수온 피해 양식장 현장활동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북 포항시·울진군을 방문해 해양관광시설 및 해양치유시설 등의 해양관광 콘텐츠 사례를 파악했다.


    또한 김 의장은 “두개의 특별위원회 또한 지역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발걸음을 부지런히 내딛고 있다”며 특별위원회 활동 사항을 소개했다.


    김 의장에 따르면 여순사건특위는 제주도의회 4.3특위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역사관 신축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미군폭격사건특위는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민간인 피난선 인양 용역비’를 시 예산에 반영했다.


    김 의장은 “시정부와의 협치를 통해 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골목상권 살리기 등 물가를 안정시키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각종 시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확인하겠다”며 시 정부에서도 지역경제 회복 노력을 당부했다.


    끝으로 27일 및 28일 이틀간 예정된 시정 질문에 대해 의원들에게는 심도 있는 질문과 합리적 대안을, 시 정부에는 성실한 답변을 통한 현안 해결 등을 당부하기도 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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