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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외과, 치과, 이빈후과, 한방 등 5개 의료진료 자원봉사 활동
여수사랑 로타리클럽은 3월 26일(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에서 지역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의료지원 자원봉사활동은 여수사랑 로타리클럽이 평일 근로활동으로 병원진료가 어려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등 총15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치과, 이빈후과, 한방 등 5개 의료진료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여수사랑 로타리클럽은 “우리지역 취약가정 및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의료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의료지원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은 “의사소통의 어려워 혼자 병원에 진료 받는 것이 두려웠고, 아파도 병원에 가질 못했는데 의사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마음 편히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가족+센터 지미자 센터장은 병원진료가 어려운 다문화가정 및 자녀들을 위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진료하시는 의료진, 회원님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자원봉사 활동의 현장을 볼 수 있었고, 외국인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한편 여수시 가족+센터는 지역의 일반 및 취약가정,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가진 가족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여수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차별이나 어려움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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