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80세 이상 고령 어르신 가구 LED 전등 교체
한화솔루션 행복나눔가전서비스 봉사단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여수시 화정면 여자도를 찾아 전기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여자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80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전등 교체와 전기수리 봉사를 펼쳤다. 특히 어르신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등을 전력소모량이 적은 LED로 전부 교체해 주었다.
한화솔루션 임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가전서비스봉사단의 활동에는 지역 내 전기설비업체인 IMA, 현대 E&I, 우리기술산업, 대성FA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기수리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전등이 오래돼 방안이 어두침침했는데 등을 바꾸고 나니 집안이 밝아져 너무 좋다”며 “먼 곳까지 찾아와 준 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홍범구 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3년 동안 대면봉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다시 봉사활동을 재개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봉사단은 전기수리가 시급한 농어촌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병종 화정면장은 “따뜻함을 베풀어주신 한화솔루션 봉사단과 쌍봉종합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봉사를 함께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한화솔루션 가전서비스 봉사단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서비스를 잘 받지 못하는 도서지역을 찾아 노후화된 전기시설 점검과 교체, 전기수리 봉사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박도하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