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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와 여수시가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국고지원 건의사업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정협의회에는 권오봉 시장, 주철현 갑지구 지역위원장, 정기명 을지구 지역위원장,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봉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비 예산을 확보해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당정간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확고한 협력체계를 통해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철현 갑지역위원장이 “권오봉 시장의 복당을 환영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일치단결의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신뢰와 소통의 정치를 위해 민주당 지역위원회가 권오봉 시정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기명 을지역위원장은 “내부적으로는 치열하게 논쟁하고 토론하되 외부적으로는 당의 깃발 아래 하나 된 모습으로 시민 속으로 들어가자”며 “당정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사업,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등 2020년 국비지원 건의사업과 당정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당정은 국비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한 목소리로 협력을 외쳤다.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지역 현안은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지역 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당정협의 매뉴얼에는 당정협의회를 분기당 1회 이상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 20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와 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가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고지원 건의사업과 당정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시장, 주철현 갑지구 지역위원장, 정기명 을지구 지역위원장,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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